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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살림노하우 우리 집 수건도 호텔 수건처럼 뽀송하게 세탁하는 방법!
작성자 리네드 (ip: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21-02-10 13:32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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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311

즘은 온 가족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수건을 정말 많이 쓰게 되시죠?!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세탁기를 하루 종일 돌려도 수건이 매일 같이 산처럼 쌓이게 되는데요. 이제 새해도 되었고 곧 봄이 올 텐데, 새 수건으로 싹 바꾸고 싶지 않으세요?

오늘 이 시간에는 곧 봄을 맞이해서 수건을 한번 싹 바꾸시라고 호텔에서 쓰는 것처럼 뽀송뽀송하고 고급 진 수건 고르는 방법과  첫 수건 세탁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. 





텔 수건처럼 고급 진 수건 고르는 방법

호텔 수건 같은 도톰한 수건을 사시려면 수와 무게! 두 가지를 보셔야 해요.

먼저 수건에서 촉감을 담당하는 수에 대해서 알아보아요.

수건 고르실 때 ‘수’라는 용어를 들으 신 적 있으시죠? 20수다, 30수다. 40수다 이렇게요.

‘수’ 란 실의 굵기입니다. 수가 높을수록 가는 실을 사용하여 동일 면적 더 촘촘한 구성으로 짜여, 흡수하는 물의 양이 더욱 많고 더 부드러운 촉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 


일반적으로 수건의 경우 20~30수이며, 40수 이상의 제품들은 최고급 호텔 수건을 뜻합니다. 수가 높을수록 실이 촘촘하고 촉감이 부드럽기 때문에 30수 수건보다는 40수 수건이 더 촘촘한 조밀감의 수건을 의미한답니다.



두 번째로 수건의 흡수력을 담당하는 무게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.

머리카락이 긴 여성분들은 수건이 흡수가 잘 안되면 머리 말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거예요. 그래서 한번 머리 감을 때 2개씩도 사용하시잖아요.

보통 170g에서 200g 대가 도톰한 느낌의 흡수가 잘 되는 수건이랍니다.

대신 무게가 많이 나가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수건을 세탁해서 말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겠죠?!

여행 다닐 때나 가지고 다니시는 용도라면 아무래도 무거울 수 있겠어요.

그래서 마냥 무거운 수건이 좋다고 말하긴 어렵고요. 각자의 스타일이나 용도에 맞는 수건을 선택하시면 될 거 같아요.


일반 가정용 수건은 보통 150g입니다. 무거울수록 수건이 더욱 두툼해지겠지요.

얇은 수건을 선호한다면 100g대의 수건을 선택하시고, 두툼한 수건을 선호하신다면 200g 이상의 수건을 선택하시면 된답니다.


수건을 선택하실 때,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점은 어떤 소재를 사용하였는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. 그렇다면 수건은 어떤 재질이 있을까요? 보통 호텔 수건(품질 좋은 수건) 하면 ‘코마사’로 제작된 수건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.

 ‘코마사’란 뛰어난 흡습성과 건조성의 재질로 미세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친 고급 면사를 뜻합니다. 섬유길이가 길어서 내구성이 뛰어나며 사용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광택감이 좋아 오래 사용해도 부드러우며, 먼지가 잘 일어나지 않는 우수한 면사랍니다. 코마사는 특유의 장모 섬유로 부드러움과 흡습성이 탁월하며 일반 수건보다 매우 빠르게 건조가 된답니다.


어쨌든 40수 코마사 200g 정도 되는 수건을 사시면 그 호텔에서 쓰는 부들부들한 수건을 집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.


 

첫 수건 세탁 방법!

자 이제 수건을 사셨다면 바로 쓰느냐? NO! NO! 수건을 사면 꼭 해야 하는 한 가지! 바로 세탁!! 수건은 첫 세탁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. 처음 길을 잘못 들이면 비싼 수건 사서 수세미 만들 수 있으니까요ㅠㅠ

이 새 수건 보면 먼지가 엄청 나옵니다. 또 수건 만들 때 코팅 같은 게 되어 있을 수도 있고요. 목화 면이 재배할 때 농약을 엄청 뿌려요.

그래서 새 수건을 바로 쓰지 마시고 꼭 세탁을 한번 해 주셔야 되는 거예요.

그리고 이 첫 세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. 왜냐!!! 수건이 섬세하니까요~~~

첫 세탁할 때 수건만 따로 세탁해 주시고요. 수건의 양은 다섯 장, 많아야 7장 이하로 세탁을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~ 그래야 섬유속 먼지가 잘 빠질 테니까요. 수건이 너무 많으면 먼지 찌꺼기가 충분히 제거가 안 됩니다. 수건을 세탁기에 넣기 전에 탁! 탁! 한번 털어서 넣어주시거나 건조기가 있으시면 한번 돌려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.

세제는 넣지 않고 30도 이하의 찬물 세탁이 좋고, 물을 많이 넣어 주시는 게 중요해요.

헹굼은 2~3회 정도 해 주세요~ 세탁이 끝나면 다시 한번 탁탁 털어서 뉘여져 있는 결들을 살려주시고요. 수건에 남아있는 물기를 최대한 빨리 털어 주세요~ 그래야 수건이 안 뻣뻣해져요~ 사실은 건조기 있으시면 건조기 돌려주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.

부득이하게 자연 건조하시면 햇빛보다는 그늘에 말려주시고요~ 이런 첫 세탁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어요.

말렸는데도 먼지가 좀 묻어 나온다 싶으면 이 과정을 두세 번 정도 해주셔야지 수건의 길이 잘 잡힌답니다.








건 교체 시기는?

그럼 수건 교체 시기는 어떻게 될까요? 수건은 소모품 이예요.

호텔에서도 몇 회 사용하면 폐기하는 매뉴얼 있거든요. 제가 자료를 보니까 70에서 80회 사용하고 폐기하는 매뉴얼을 본 것 같아요.

우리는 그렇게까진 못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바꿔 주시는 게 좋겠죠?

그런데 우리 어머니들.... 알뜰 살뜰하니까 뭘 잘 못 버리세요;;; 잘 못 버리시면 사용 용도를 달리하시는 건 어떨까요??

발수건이나 걸레로 따로 쓰시고 얼굴에 쓰는 수건은 부드러운 호텔 수건으로 싹 한번 바꾸셔서 상큼하게 새봄맞이 한번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~


첨부파일 수건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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