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? 안전한 세제만을 추구하는 리네드입니다.

오늘은 아기 옷 올바르게 삶는 방법과 소재에 따른 아기 옷 삶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.

아기용품 중에서 마음 놓고 삶아서 세탁할 수 있는 것은 천기저귀와 가제손수건 정도입니다.

요즘 아기 옷은 특수 위생 처리한 고급 원단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삶으면 원단이 늘어나거나 줄어들고 탈색되는 등 옷이 망가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처음 세탁 시에는 라벨의 세탁 표시를 꼭 확인하고 순면 제품이라는 표시가 없으면 삶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아기 옷이라고 무조건 다 삶으면 큰일 나요! 옷의 용도에 따라 섬유 재질이 다 다르니까요!

손수건은 아기 얼굴과 입을 닦는 경우가 많아 삶는 것이 좋지만 매번 삶기보다는 3일에, 혹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삶는 것이 적당합니다.

아기 옷에 묻은 이물질이나 나쁜 세균을 없앤다고 장시간 삶으면 셀룰로스라는 섬유질이 빠져나가서 질감이 뻣뻣해지고 옷의 수명도 짧아집니다. 기저귀나 배냇저고리를 삶는 시간도 3~5분 정도면 충분하답니다.

소재에 따른 아기 옷 삶는 법

아기 옷을 삶으려고 할 때는 먼저 아기 옷의 섬유 소재를 확인하셔야 합니다.

면 소재의 티셔츠나 속옷 등은 삶아도 상관이 없지만, 마나 울, 합성섬유 등의 소재는 삶으면 안 됩니다.

속옷, 천기저귀, 수건 등은 삶아서 세탁을 하는 것이 좋지만 속옷은 밴드나 레이스 장식이 있으면 삶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그리고  진한 색은 색이 빠질 수 있으므로 밝은 색 위주로 삶아 주시면 됩니다.

빨래를 삶으면 표백과 살균 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만 너무 자주 삶으면 약해져서 찢어지기 쉬우므로 3일 혹은 일주일에 한 번씩 3~5분 내외로 삶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
아기 옷 삶은 후에 헹굴 때는?

조그마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기 피부를 위해 헹굴 때는 식초나 구연산으로 마무리하면 좋습니다.

식초나 구연산은 옷의 탈색을 막아주고 항균 효과까지 있습니다. 또 섬유유연제 같은 역할을 해주기에 마지막 헹굼 물에  사용해 주시면 아기 옷에 남아있는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준답니다. 또한 옷감의 손상을 막아줄 뿐 아니라 아기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랍니다.

아기 옷은 소재가 부드럽고 약하기 때문에 세탁기에 넣어 돌리면 손상이 될 우려가 크므로 첫돌까지는 손빨래를 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^^;;

하지만 매일 나오는 빨랫 거리가 부담스럽다면 리네드 아기세제를 사용해보세요~

미네랄 세제라 신생아 옷에도 안전하고 삶지 않아도 살균소독 효과가 있으니 뽀송뽀송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답니다.

아기 옷 세탁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정성이 필요하네요^^;;

출산과 육아로 힘든 우리 대한민국 엄마들!